2009년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
sculpture / production year 2007 조각 / 제작 연도: 2007년
H 3200 x W 2300 x L 3600 mm
섬유 강화 플라스틱, 스테인리스 스틸, 철
목적: 한국 농업의 유산을 기리고 그 변화를 경의하는 것
설명: “농부 최씨와 그의 암소”는 한국 농업에서 5,000년 이상 중심 역할을 한 농부와 소를 상징하는 조각입니다. 전교생을 가르치던 중 시골에서 전통 농업 방식이 사라지고 암소가 농업용이 아닌 애완동물로 기르기 시작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. 이 유산을 보존하고자 영향을 받아, 저는 실제 농부를 모델로 한 농부와 그의 암소의 조각을 만들었습니다. 이 프로젝트는 농부와 그의 소가 한국 경제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경축하는 작품입니다.
“농부 최씨와 그의 소”가 서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백만 명 이상의 참석자들과 함께 있었습니다.
저는 시청 광장에서 나의 조각을 전시하라는 초대를 받았습니다. 그것은 결과적으로 수입 쇠고기의 강화된 품질 통제와 한국산 쇠고기 보호를 요구하는 집회였습니다. 조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트럭에 실어 시청 광장으로 향했습니다. 집회 참석자들의 숫자는 예상보다 많았습니다.
내 조각은 시청 광장에서 100만 명이 모인 군중 속을 통과하며 상당한 관심을 받았습니다. 그곳에서 조각은 설치가 승인되었습니다. 정치적 입장을 취하지 않기를 원했지만, 이 작품은 카메라 플래시의 번쩍임과 함께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. 저는 인터뷰를 공손히 거절했지만, 이로 인해 제 작품은 다수의 신문과 기사에서 익명으로 소개되었습니다. 처음에 조각을 요청한 사람은 제 전화에 대답하지 않았지만, 이 작품이 수입 쇠고기의 품질 통제 강화와 한국산 쇠고기의 보호를 주장하는 집회 중에 존재함으로써 깊은 울림을 줬습니다. 집회 중 발생한 격렬한 충돌 보도에도 불구하고, 꽉 찬 광장은 직접적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해 조각의 상징적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.